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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내가 운전하고 타고 다니는 차의 상태를
잘 알아야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차량 자가 점검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자가 점검법

 

차량 자가 점검법의 첫번째로 차에 사용되는
각종 오일과 용액을 잘 알고 색상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차가 주차되있던 자리에 검은색, 황갈색, 적색 등의 오일이
흘러있거나 떨어져 있지 않은지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차량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물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차량의 어딘가에서 누액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데
엔진오일은 황갈색 또는 흑색, 자동기어의 오일은 적색, 수동기어는 밝은 갈색,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짙은 갈색, 브레이크 액은 노란색, 부동액은 녹색.
이렇게 각 오일 별 색상을 기억해두면
누액이 일어났을 때 색상만으로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 익혀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차량 자가 점검법으로는 보닛을 열어보는 것입니다.
보닛을 열고 엔진의 주변을 관찰해보는데요.
커넥터가 빠진곳은 없는지 기름때가 유독 끼어있는 곳이 있는지
또는 액체가 흘러내려 있는곳은 없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옆에 있는 막대를 이용해 점검하면 되는데
주차를 하고 엔진오일이 식기를 약 10분가량 기다린 뒤
막대를 넣어보는데 막대에 표시된 H-L에서 L보다 낮은 위치에
오일이 묻어난다면 오일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보충해주면 됩니다.
또 오일의 색상이 검다면 엔진 오일을 교체해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경고등을 숙지해두는 것이죠.
경고등은 차량에 문제를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경고등이 떴다면
이를 무시해선 안되고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즉각 카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차량 자가 점검법으로 소중한 내차 관리 소홀히 하지 마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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