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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


겨울이 다가오고 날씨가 춥지만

자동차 장기렌트와 리스와 같은

자동차 시장은 가장 뜨거운 시기 같습니다.

제조사별 떨~이 프로모션들이

장기렌트카와 리스 대여료에도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이런시기 일수록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흔히들 자동차 리스와 렌트를 

번호판의 차이로만 생각하시고

나머지는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십니다.

자동차리스는 일반번호판, 자동차 장기렌트는

렌탈 번호판을 쓰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만 있다면 아무도 자동차 장기렌트를

이용하지 않겠죠. 이왕이면 일반번호판을

사용하실테니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동차리스와 렌트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내명의의 소유로 잡지 않는점,

계약기간이 끝나면 반납,인수,연장이 가능한점,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의 경우 비용처리가 된다는 점,

리스와렌트 모두 신차를 옵션과 색상까지

고를수 있다는 점은 두 상품의 차이를

번호판으로만 생각하기 쉽게 만듭니다.



번호판이 일반번호판이나 렌탈번호판이냐

차이는 결국 자동차 보험의 주최가 누구냐 입니다.

자동차리스는 보험의 주최가 고객님 입니다.

자동차 장기렌트는 보험의 주최가 렌탈업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호판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보험의 주최가 누구냐에 따라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차이는 바로 감가상각을 적용하냐

적용하지 않느냐 입니다.


감가상각은 해당 자동차의 대한

가치를 매겨 중고차로써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입니다.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는

감가상각을 적용하느냐 하지 않느냐 입니다.



자동차 리스는 감가상각을 적용합니다.

계약이 만료되고 차량을 그대로 인수하시겠다면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반납하시겠다면 감가상각

체크에 들어갑니다. 정비내역이 있었는지

사고이력이 있는지 체크해서 감가상각을

적용하여 비용을 청구합니다.

즉, 한치의 티끌도 결점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차량 반납시 돈을

내셔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동차 렌트는 감가상각을 묻지 않습니다.

차량반납시 정비내역과 사고이력을 고려하지

않고 반납받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렇게 자동차리스와 렌트의 차이점은

계약이 끝나는시점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트업체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동차리스 업체의 경우 제가 아는 한

2개의 업체는 국산차에 한하여 

감가상각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수입차는 전 리스사 통틀어 적용합니다.


반대로 장기렌트카의 경우도

최근에는 20여개 가까운 렌탈업체가

생겨나면서 이용약관도 제각각인데요.

수입차의 경우 감가상각을 적용하는

업체가 한 두업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경우는 장기렌트카로 계약 시

감가상각이 있는 업체의 견적은 잘 드리지

않으며, 드리게 되더라도 이부분은 반드시

정확하게 안내를 드리고 구분드립니다.

잊으시면 안됩니다!!

자동차 리스와 렌트의 차이는

감가상각 적용유무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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